쿠알라룸푸르 대표 맛집 - Pan Mee 전문점
쿠알라룸푸르 맛집 으로 현지인 뿐 아니라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판미 전문점, 조조판미 (원래 이름은 Jo Jo Little Kitchen).
한국인 일본인을 비롯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몽키아라 근처에 위치한 스리하타마스 (Sri Hartamas)에 branch가 있다. 현지 향신료가 강한 음식이 아니어서 부담 없이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국수에 들어가는 면을 고를 수 있다. 우리나라 칼국수 처럼 생긴 면도 있고, 수제비 면도 있다.
메뉴 오른쪽 하단에 보면 국수 종류가 있는데, 수제비 면은 Tear Noodle, 칼국수면은 Thick Noodle, Thin noodle은 칼국수 면보다 조금 더 얇다.
원하는 면과 함께 국수를 주문 하면 된다. 🙂 난 늘 수제비면으로 주문함 🙂 🙂
주문한 음식 세개가 한번에 다 같이 나왔다.
Lobster Soup, Traditional Pan mee, 그리고 Lat Jiu Pan Mee (Dry), 이렇게 세가지 음식을 시켰다. 우리는 면요리 모두 Dry로 시켜서, Soup을 하나 별도로 하나 더 주문했다.
Dry 대신 Soup base 로 시키면 우리나라 칼국수나 수제비처럼 보이는 음식이 나온다. 보이는 모양은 비슷하지만 육수 base가 달라서 그런지 우리나라 시원 칼칼한 육수 맛은 아니다.
위 사진은 Traditional Pan Mee. 수제비 면 (Tear Noodle)을 시켰다. 간장 base 소스로 만든 면요리.
위 사진은 남편이 시킨 Lat Jiu Pan Mee, 이 이름은 사실 좀 생소한데, 그냥 일반적으로 Chili Pan Mee 라고 불리는 면요리다. Thick Noodle (칼국수면) 으로 주문했다. 저렇게 테이블위에 따로 비치 된 칠리 소스를 원하는 만큼 넣어서 먹으면 된다.
저 소스 은근 맵다. 처음에 모르고 많이 넣으면 엄청 매워짐. 이 칠리판미 (Chilli Pan Mee) 는 반숙되어 있는 계란도 같이 나오는데 면이랑 계란이랑 칠리 소스랑 비벼서 먹으면 꽤 맛있다.
이 Lobster Soup은 이름은 Lobster 지만, 그냥 게맛살 완탕 수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가격은?
- Chilli Pan Mee: RM 8.8 (Extra Noodle RM 1.8)
- Traditional Pan Mee: RM 8.5
- Lobster Soup: RM 7.5
- Lo Hon Guo Cold: RM 4.3
- Calamansi Plum: RM 4.3
이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쿠알라룸푸르 맛집이라니! 🙂
음식점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어서 음식점 있는 길들 다니면서 간판이 잘 보이지는 않는다. 차다니는 길로 조금 나오면 간판을 볼 수 있다. 양쪽으로 마사지 샵이 있어서, 마사지 샵 간판으로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문을 닫는 요일이 있지는 않지만, 화요일 저녁에는 6시에 문을 닫는다.
Jo Jo Little Kitchen - 스리하타마스 점 위치
몽키아라 1MK 쪽에서는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주말이나 식사시간에는 하타마스에 주차 공간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알면서도 자꾸 차 가지고 가서 주차 때문에 시간 다 잡아먹는 ^^;
스리하타마스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쿠알라룸푸르에 5개 정도의 지점이 더 있다.
조조판미로 보통 부르는데, 원래 restaurant 이름은 Jo Jo Little Kitchen 이다.
또 다른 쿠알라룸푸르 맛집도 아래 링크에서 확인! 🙂